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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 지금까지 타본 전차들의 개인적 평가
게시물ID : gametalk_59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sado
추천 : 2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04 00:52:48





슈퍼테스트때 월탱을 알았고 정식서비스후 틈틈히 즐기다보니 2000판이 다 되어가는 기념으로 글한번 올려봅니다.

슈퍼테스트때랑 정식서비스 합쳐 약 3000판 정도 탄것같고 이제서야 막 늅늅에서 벗어나는 느낌이네요

제가 타본전차들을 완벽히 이해했다고 자부할순 없으나 월탱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소련기동형중전라인 


1) KV-1 

T-28 이라는 핵지뢰를 꾹 참고(전너무 힘들어서 자경으로 넘겼어요 ㅠ) 넘기게 되면 타게 되는 5탑 패왕 병일이 !!  120mm  부왁포와 85mm 최종포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전 85mm 포를 추천합니다. 준수한 관통력과 데미지, 빠른 연사가 장점인 85mm 를 장착하고 건물사이 혹은 엄폐물에 차체의 약점을 가리고 티타임을 시전하시면 5티어방에서는 상대하는 입장에선 지옥입니다. 다만 85mm 를 장착하시고 상위티어방에 끌려가시면 할게 별로없습니다... 운용시 주의해야할점은 이동속도와 선회가 상당히 느리기때문에 빠른기동으로 승부를 보는 중형전차의 먹잇감이 되기쉽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아군의 지원을 받을수 있는 위치에 계셔야합니다.


2) KV-1S 

일명 병일스로 불리우는 전차이며 KV-1에서 기동형 중전라인을 타셨다면 만나게 되는 전차입니다. 5티어 병일이에 비해 차체장갑은 약해졌으나 기동성이 월등히 상승했으며, 매우 강력한 주포(8티어)를 장착하고있기때문에 한방한방 데미지가 매우 찰집니다. 써보시면 알게됩니다. 이전차는 티타임을 잡으며 탱킹을 하는것보단 기동성을 바탕으로 야비하게 플레이하셔야 승률이 보장됩니다. 


3) IS

소련 특유의 경사장갑의 맛을 볼 수 있는 중전차로 제가 소련 기동중전을 타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슈퍼테스트때 이놈에게 쏜 탄이 모조리 도탄되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 정식서비스후 너프...) IS 는 차체정면이 경사장갑으로 되어있기때문에 정면을 보여줬을경우 딱히 약점을 맞지 않고 도리도리를 시전하신다면 아름다운 도탄송을 듣게 되실겁니다. 다만 스톡 넘기기가 매우 힘듭니다...


4) IS-3

맨끈하게 잘빠졌습니다. 뽑아놓고 딱봐도 도탄잘내게 생겼습니다. 특히 차체 측면에 공간장갑이 있어 역티타임으로 데미지를 씹어낼수 있습니다. 스톡을 넘기기 매우 힘드나 풀업을 하신다면 무쌍을 찍으실수도 있는 전차입니다. 포탑이 매우단단한데다 둥글기때문에 근접전투시 상대편 전차에 딱 붙어버리면 때릴때가 없습니다. 전 주로 이스삼호기를 타게되면 빠르게 전선형성후 아군이 도착하면 과감하게 인파이팅을 시도합니다. 차체 측면 공간장갑때문에 역티타임을 추천드리지만 상대가 약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티타임은 절대 해선 안됩니다(정면 경사장갑이 수직장갑이 되어버림)


독일 E-50M 중형라인


1) 3/4호차 

독일의 킹타이거라인을 탔을때 만나게되는 4호차에 비해 데미지도 약하고 차체도 부실해 지뢰라고 평가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가장 재밌게 탄 전차입니다. 빠른기동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전차이며, 이놈을 타면서 다졌던 경기도 뒤집은 적이 몇번있었습니다. 기동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아군 자주포를 잡기 위해 달려오는 상대의 경전차를 사냥하거나 열세인 전선으로 빠르게 지원을 가는 전장의 소방수역할을 하시면 됩니다. 특히 홀로 떨어진 중전이나 구축전차를 뺑뺑이로 농락할 수 있기때문에 정석적인 플레이보단 변칙적이고 변태적인(...)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타볼만합니다. 


2) 3001H

지뢰라고 평가받는 전차중에 하나입니다. 차체가 매우 물렁물렁하기때문에 도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3/4호처럼 기동성으로 승부봐야하지만 딱히 기동성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차체를 가릴수 있는 엄페물을 찾거나 2선에서 구축처럼 후방지원하는 플레이를 하셔야합니다. 최종포의 성능이 매우 준수하기때문에 차체만 가릴수 있다면 충분한 데미지를 뽑아 낼수 있습니다. 엄폐물이 없는 지형으로는 절대가선 안되며 1.5선에 서는것도 안됩니다. 독일전차의 특성상 엔진화제위험이 매우 높은데 이놈은 물장이라 잘못맞으면 화재 두번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판터 

스톡지옥입니다. 매우큰 차체로 인해 어글 1순위며 기동성도 좋지 못해 3/4호나 3001h 에 익숙해지셨다면 플레이하기 매우 애먹을지도 모릅니다. 이놈은 그냥 후방지원용입니다. 최종포를 업글하면 그나마 할만한데 데미지가 눈물이 날정도로 짭니다. 동티어 다른전차들은 300~400씩 뽑아내는데 이놈은 잘나와바야 150입니다 맞아도 간지럽다는듯 쳐다도 안봅니다. 하지만 연사속도 정확도 조준속도가 매우 빠르기때문에 자리만 잘잡으면 충분한 딜링이 가능합니다. 원래 목표는 10티어 E-50M 이였는데 경험치 2만 쌓아두고 안탑니다. 그냥 구축처럼 몰면됩니다.


미국 


1) M4

미국의 대표 중형인 셔먼입니다. 이놈을 타게된게 병일이로 앵벌이하다 M4 골탄소대에게 골탄두방맞고 차고로 가서 열받아서 키웠습니다. 몇판 타지는 않았지만 가끔 골탄으로 스트레스 풀때 타곤합니다. 하지만 신규유저들 제초하는것같아서 잘안탑니다.


2) T49

명품입니다. 연사도 빠르고 기동성도 좋고 목돌이 구축이라 위장율도 좋습니다. 이놈에게 이큅다달아줬더니 미쳐날뜁니다. 다만 최종포의 명중률이 조금 낮기때문에 유의하셔야합니다. 가끔 경전처럼 플레이해도 재밌습니다. 빠른 전선합류와 이탈이 가능하기때문에 다른 구축과 달리 딜로스를 최소한으로 줄일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제가알기론 앵벌이가 잘된다고 합니다.


프랑스


1) ELC AMX

타는 순간 레이싱게임이 됩니다. 주위로 떨어지는 포탄을 보며 심장이 쫄깃쫄깃하지만 너무 맛들이시면 팀에 도움이 안됩니다. 저도 엘크 풀업하고 몇판은 강행정찰의 스릴때문에 무리하게 운용해서 욕많이 먹었습니다. 요즘은 등대포인트를 찾아 등대역할을 하곤하지만 주로 비어있는 전선을 찾아 자주포 사냥을 다닙니다. 속도가 빠르나 선회가 좋지 않기때문에 조종수 1스킬은 선회향상을 찍어주는게 좋습니다.

엘크가 진가를 발회할때는 항상 게임 후반부에 찾아오게되니 왠만하면 게임초반 무리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곳의 스팟만 띄워주는 플레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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