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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게시물ID : gomin_616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후10시47분
추천 : 1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04 01:58:55
전 21살의 남자입니다.
재가 20살때 대학을포기하고 돈도벌면서
놀기도놀면서 1년이란 시간이지나 
대학을 들어오게됬습니다. 좋은학교인지는모르겠으나 간호학이라는 학과를 배우기위해 4년제 학교를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기숙사로 들어가게 됫구요
그런데 항상보아오던 내집과 할머니 동생 ..
이 없단생각을하니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그래서 짐을싸다가 정말많은 생각을햇는대
항상 할머니가 귀가잘안들리셔서 몇번을말을해드려야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재가 진짜 나쁜 손자였던거같아요 .. 할머니한테 항상 짜증나는목소리로 대답하고.. 긁을 못읽으셔서
이거좀읽어달라면 동생있자나 동생한테 읽어달라그래 그러고.. 항상 재가 죄송해서 할머니한테 필요한거나 먹을거는 재가 가끔사와서 할머니드시라고 하는게 재나름대로의 조그만 위로라고해야할까요...
그리고저는 집의 가장이다 싶을정도로 집이 가난하고 부모님들은
어머니는 못본지 20년이되었구요 아버지는
따로나가사시고 연락은되는대 항상 빛에 숨죽여사십니다. 그래서 할머니께서 저희 키운지도 16년째내요... 그런 엄마보다 소중한 가족인 할머니에게 대체 지금나는 무슨짓을하고
냅따 다컷으니 도망나오는 사람처럼 보이더군요.

그래서오늘 글로라도 적으면서 할머니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이제 비록아직 학생이지만...
할머니 자식이못해드린 효도 이제부터 재가 조금씩이라두 할게요... 할머니 정말 사랑해요

정말...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했으면하는사람
1위가 할머니입니다.. 할머니 사랑합니다.
그리고 정말 고맙습니다..
못난 손자 이렇게 잘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발...............오래오래.....살아서...
내가 효도한번 실컷하게해주세요 제발... 아프지말고 오래사세요 다시한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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