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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러한 나라를 원한다.
게시물ID : sisa_369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갑기루
추천 : 5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07 15:56:24

 이제는 이룰 수가 없는 꿈과 같은 나라라서 이렇게 글로 남긴다.

현실을 이야기하는 것보다야.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더욱 빠를 것이다.


 나는 이러한 나라를 원한다.

내 사상과 내 생각을 말하고도 이로 인해서 별다른 피해없이 타인의 이해를 구할 수 있는 나라.

사회 구성원 모두과 이성과 합리주의를 기반으로 사상을 굳건히 하여 제대로 일을 하는 나라.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말하고 그것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일 경우, 

나이와 출신, 위치에 관계 없이 동의를 얻는 나라.

 돈이 아닌 노력과 인성으로 인간이 평가되며 무엇을 하였는지로 사람이 평가되는 나라.

보여지는 경력만이 아닌 그 과정과 그 경력을 쌓으면서 무엇을 했는지를 보는 나라.

 철저한 검증이 우선되고 그 검증 이후에 청문회를 하여 정책의 방향성을 잡는 그런 지도자가 있는 나라.

모든 하위 문화를 포함하여 그중에 뛰어난 것은 주류로 너그러이 인정되는 나라.

오로지 공부만이 아닌 기술로도 자부심을 느끼며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나라.

공부와 삶을 부모로부터 강요 당하지 않는 나라.

군필자들이 보수이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사고를 지닌 군인이 장군이 되는 나라.

평화와 안정을 제일로 하고 무조건적인 성장만이 아닌 합리적 분배와 이 분배의 기초가 되는 부정부패가 없는 나라.

아무리 돈이 없고 가난한 사람도 노력만 하면 대기업의 회장이 될 수 있는 나라.

단순히 알바로도 적어도 어느정도 여유는 가질 수 있는 나라.

자본가들이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이 되는 나라.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면 그 권리에 대한 주장을 존중하는 나라.

실직을 당해도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나라.

공부때문에 학생이 학교 옥상에 올라가지 않아도 되는 나라.

가진 것 때문에 남을 부러워 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기본적인 정의가 지켜지는 나라.

개인이 노동을 하면, 그 댓가가 자식들 교육비를 포함하고도 넉넉할 수 있는 나라.

살기위한 공부가 아닌 삶을 위한 공부를 위한 나라.

현실에 대한 부적응자들도 어느정도 사회가 받아줄 수 있는 나라.

정신적인 질병이 타인에게 흉이 되지 않고 자신을 개선할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

그런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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