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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스타 2 인물 사전(12) - 사라 케리건
게시물ID : starcraft2_39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드리퍼
추천 : 17
조회수 : 176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11 01:00:34

PS 이번 내용은 칼날여왕이 아닌 사라 케리건 입니다.

 

즉 초월체에 의해 저그화 되기 전까지만을 다루겠습니다.

 

 

사라 케리건 18살때의 모습

(자유의날개 시점의 노바는 19세)

 


탄생일

2473년

(자유의날개 기준으로 31세)

그녀가 8살(즉 2481년)에 무의식적으로 사이오닉 에너지를 휘둘러
그녀의 어머니가 뇌출혈로 사망(소설 업라이징에서는 머리가 폭발 ㄷㄷㄷㄷ)하고
그녀의 아버지는 반신불수에 정신이 나가버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녀는 유령 사관학교로 끌려가게 된다.

 

8살에 유령 사관학교에 강제입학하게된 사라 케리건은 모든 방면의 사이오닉 시험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얻었지만 교관들에게 반감을 지니고 있었고, 연합의 유령이 되는 것을 거부했다.


그런 그녀를 제어하기위해 당시 정신력 개발을 담당하던 룸 주위는 그녀에게 신경 제어기를 삽입한다.
이 수술의 휴우증으로 케리건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해버린다.

 

이후 유령요원 no.24601이 되어 수많은 인물을 암살한다.


그리고 2489년 명령을 받아 반란세력의 우두머리를 암살하는데
그 대상이 바로 '코랄의 반역'의 주도자 앵거스 멩스크, 바로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버지였다.

 

(PS 나머지 가족은 다른 두 명의 유령요원이 사살했다.)


이후 케리건은 높으신 분들의 더러운 뜻(정보 파기)에 의해 인체실험의 대상이되고
행성 빅터 파이브로 옮겨져 외계 생물체와 사이오닉능력을 지닌 인간의 관계의 연구에 이용된다.


그리고 이 실험으로 그녀는 앵거스 멩스크를 암살한 기억을 잃어버린다.


한편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아버지의 조직을 계승해 활동하며 자신의 가족을 죽인 유령요원 세명의
신상을 파악한다.
(유령요원의 정보는 어마어마한 극비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신상털기다. 구글링?!)


처음에는 케리건에게 복수를 하려 했으나 그녀의 능력이 동맹을 상대하는데 유용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녀를 구출하여 신경제어기를 제거한다.


(신경제어기를 제거함으로써 되돌아온 기억에 그녀는 동맹 정부를 매우 증오하게 된다.)

 

당시 이 작전에 참여했던 대원중 소모 헝이라는 대원이 있었고
소모 헝과 사라 케리건은 연인에 가까운 사이가 된다.

 

하지만 타소니스 유령 사관학교 침투 작전에서 소모 헝이 살해 당하는데
그를 살해한 사람은 과거 사라 케리건에게 신경 제어기를 삽입한 롬 중위였다.


(이 시기엔 롬 소령이 되어있었다.)


결국 빡친 사라 케리건이 롬 소령을 끔살 시켜버린다.


이후 멩스크 밑에서 공작,잠입,암살등의 임무를 하며 활약했다.

 

 

 

마 사라 사건

(PS 저그가 몰려오는데 동맹 정부는 이 지역 사람들을 버렸다.

결국 레이너와 당시 그 주변을 관리하던"플레이어"는 멩스크가 보내준 수송선으로 탈출하여 이후 코랄의 후예에 가담한다.)

 

이후 합류한 제임스 레이너 보안관과 수차례 공동작전을 수행한다.
레이너를 처음본 사라의 반응은"이 변태!"

소설 업라이징을 보면 레이너가 사라를 처음 봤을때 생각한게
서로 키스를 하는 상상이었다. 레이너 이놈 많이 밝히네

 

안티가 프라임 공략시 케리건이 사령부로 들어가 장교를 암살하는데


게임에서는 사령부앞에 케리건을 나두면 은폐를 한뒤 사라졌다가 퓩퓩퓩 하고 총소리가 난뒤 다시 나온다.

 

이렇게 게임에서는 간단하게 다루었지만

사실 소설속에선 사령부의 장교실로 가는동안 마주친 사람 대부분을 죽였다.
그 뒤 장교실 한쪽 구석에 쭈그려 앉아 흐느껴 운다.
자신의 사이오닉 능력 때문에 죽은 사람들이 죽을 때 느낀 감정과 기억을 느끼기 때문이다.
장교실까지 가는 도중에 죽인 상대의 기억과 감정을 하나 하나 이야기하며 우는 장면이 독자의 눈물을 뺀다.


으허허허헝 케리건쨔응

 

사실 첫만남 이후로 레이너와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레이너의 과거사를 읽고 충격으로 실신한다.

(PS 레이너에게는 아내와 자식이 있었는데 자식이 사이오닉 능력자였다. 결국, 아들은 유령 사관학교로 끌려가고 사망한다.)

이후 동변상련의 감정인지 함께 전투를 치르며 인지는 모르지만 점차 사이가 발전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날 2500년 2월 18일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테란 연합을 붕괴시키기 위해 연합의 수도인 타소니스에 저그를 끌어오려했고
케리건과 레이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에드먼드 듀크 장군을 통해 기어이 실행한다.
결국 저그무리는 몰려들었고 코랄의 후예들이 떠나려는 찰나 태사다르가 이끄는 프로토스 군대가 나타난다.

저그를 저지하려는 프로토스부대의 모습을 본 멩스크는 케리건을 파견해 저그를 지키고 프로토스를 저지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레이너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작전을 실행된다.
"아크튜러스가 옳아요. 저 프로토스들은 저그를 막으려 하고 있어요. 나는 유령이니까 알 수 있어요.알죠?

난 저들의 생각을 읽을수 있어요. 내가 이 일을 해야해요."

이것이 인간인 케리건과 레이너의 마지막 말이었다.

 

케리건은 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처리하고 탈출 요청을 해오자. 멩스크는 케리건과의 교신을 끊고 행성을 떠난다.
더이상 병사를 잃을 수 없다고 말하지만 실상 아버지를 살해한 복수를 한 것이 아닌가 싶다.
결국 타소니스에 버려진 케리건은 저그무리에 삼켜지고 이후 케리건은 초월체에 의하여 칼날여왕으로 탄생한다.

 

 

 

 

관련 소설

업라이징

 

 

PS 케리건 8살 시절이야기는 플래시포인트에서 나오고 안티가 프라임 장교암살 내용은 [자유의 성전]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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