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는 크게 칵테일바와 모던바로 나누어 진다고 제 나름 정의합니다

제가 일하는 모던바란 칵테일의 종류가 적고 대부분의 바텐더가 대학생 알바 개념이라
사실 말만 칵테일 바지 대부분 칵테일에 지식이 전무합니다. 
레시피 북을 보고 따라하는 정도?
그것도 글만 읽을 줄 알면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것들이 대부분이죠.




손님들 대부분이 바텐더와 이런저런 이야기나 나누러 오시는 거라 딱히 칵테일 보단 맥주가 잘 팔리는 편입니다
그러니까 칵테일은 플레어를 전문으로 하는 바에서 드세요.











..는 내가 만들기 귀찮아 아오..




칵테일 다 다른거 8잔 뭐 이렇게 좀 시키지마..파릇파릇하다 못해 잔디맛 날거 같은 아이들아..
준벅에 메론맛난다고 다시만들어 달라고도 하지마 그거 원래 메론맛이다 뭘바랬냐.



마티니 시키고 맛없다고도 하지말자
누나 진짜 힘들어..그거 원래 잔디로 술 담근 맛이야..원래그래 원래..












그리고 커플들도 플레어바 가세요. 
여자친구가 오해하게 오빠오빠 뿌잉 할거임.
연애질 하면 갈리아노 병으로 때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