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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조리에 관한 글을 읽고 느낀 것
게시물ID : military_17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라쿠마
추천 : 2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15 22:52:25
요즘 군부대 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보니
새삼 군시절 생활이 떠오르네요
요 며칠 군게를 보는데 저보다 늦은 군번인데
불구하고 상당한 내무 부조리를 당한 분들이
있더군요(전 2000년 3월 군번임)
저도 일병 4호봉 때까지 내무생활이 좀 빡셌습니다
구타는 아니 어도 엄청난 갈굼이 있었지요 
집합도 있었고 저녁점오 마치면 결산하면서 
그날 있었던 일로 갈구고 
주특기 교육시간은 정말 괴로웠음
하지만 선임병의 빨래같은건 않했습니다
소대원들의 신발과 배개피 빠는것 정도 였음
그러던 어느날 일병 4호봉 때 였음 
우리분대는 취사장 지원을 마치고 올라오는데
중대가 조용한게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음
3소대에서 가혹행위가 발생 하였다고함
그 일로 대대장이 크게 노하여 헌병대에 직접
수사를 맞겼음 우리 중대는 1주일간 조사를 
받았고 3소대에서 5명이 영창을 감
신고한 이등병은 전출을 갔음 
사실 이등병이 신고한 내용은 정말 어이가 
없는 거였음. 여기서는 생략함
그후 3소대는 해체되었음. 당시 2소대였던
전 소대원 몇명과 3소대로 갔음
이때 대분분의 내무 부조리가 없어짐
당직사관은 분대장대신 각 소대 일병들이
담당하고 일과시간 이후에는 이등병도 
내무실에서 누워자도 됨 PX도 마음대로 감
병장때 타 부대에 하룻 밤 자고 온적이 있는데
그중대가 딱 우리 중대의 1년전 모습이었음
내무부조리 구타 및 가혹행위는 복불복인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명백히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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