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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닝겐1
여기가 따땃하니 배달은 걸어서 다녀오라고.

그리고 닝겐2
밥은 일루 가져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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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사먹을려고 시장을 돌아다니다 조그만 국수집 아주머니가
키우시는 진주 목걸이를 한 거대한 고양이가
스쿠터 위에서 일광욕 하는걸 보았습니다.

아저씨는 털레 털레 걸어서 배달을 가시고
아주머니는 사료와 간식을 스쿠터 위로 대령해주더군요.

아주머니도 아저씨도, 고양이도 다들 귀여워서,
지나가다 폰으로 슬며시 찍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