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꼬인 군번이었음 GOP를 갓 내려온 중대인데 한참 신병들이 충원될 때 들어왔음 2달 사이 고참이 다닥다닥 있었음 그냥 난 꼬였구나 하고 생활했음 그러다가 일병4호봉때 부대에서 사고가 터지고 중대를 갈아업는 사건이 발생하고 소대를 다시 편성했음 전2소대에서 3소대로 갔음 나중에 같이 3소대로 간 저의분대장 일지를 보고 알았는데 당시 행정병으로 있다가 우리소대로 복귀하는 분대장동기가 있었음 2소대장은 그 행정병복귀하면 분명히 전 못견딜꺼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저랑 가장 친한 분대장과 함께 3소대로 보냈다고 적혀 있었음 그행정병은 제가 일병 초에 영창간적이 있는데 결국 또 영창을 갔고 타 부대로 전출갔음 그 만큼 나쁜넘이였음 전출간 부대에서도 영창갔다는 소식을 들었음 전 소대가 바뀌면서 갑자기 풀려버렸움 서열이 역전되었음 위로 7명 이중 2명은 곧 전역 같이 온 고참 한명이 나에게 말 했음 너 풀렸다 난 한동안 표정관리에 들어갔음 난 그렇게 풀려 상병중간에 분대장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