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기사를 즐겨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떤 기사에는 분개(?) 하면서 댓글을 달고, 그 댓글이 다른 사람의 추천을 받는 것을 취미로 삼았습니다.
특히... 제가 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한 목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제가 달아놓았던 댓글을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100페이지 이상 넘어가면, 그 이후의 댓글은 접속이 불가능해 졌습니다.
다음 측에 몇번 민원도 넣어보고 전화도 해봤는데, 언제 복구될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단 댓글은 제 삶의 기록이고, 제 생각의 변화와 추억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세상에 참여한 내 모습과 여러 사람들과의 공감을 느겼다는 증거입니다.
그 댓글 하나하나는 절대로 다음이라는 회사의 것은 아닙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댓글은 여론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예전 가카같은 경우 기본 3천~5천개 되는 댓글을 자랑하셨고,
제대로 된 삽질을 하셨을 경우 대략 1만개는 쉽게 넘기는 위엄을 보이셨습니다.
댓글을 못 보게 만든 것은 하나의 언론 탄압이 아닌가요?
우리들의 댓글을 돌려받읍시다.
서명해주세요 ㅜㅜ
제 댓글은 1만개가 넘습니다.
언제부턴가 매일 30개 밖에 못 올리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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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으로 청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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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1&articleId=134948&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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