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분당 사거리에서 차가 없길레 출발 했는데 우측 차선 자동차도 불법 출발..

다른 자동차만 의식 했는지 앞에 지나가는 나를 발견 못했는지 계속 달려 오드라고요.

어~어~.. 야야야~!!! 으으으~~~  우쒸...

하는 사이 뒷바퀴를 쿵~ 하고 받혔네요.

다행이 살짝 부딧혀 넘어지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차에서 내린 사람은 50대쯤으로 보이는 아줌마.

미안하다고.. 괜찮냐고.. 연신 물어보는데 신호 바뀔것 같아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하고 출발 했는데..

뭔가 뻑뻑한 느낌이 들어 봤더니 휠이 휘었네요.

이거 스포크 장력 조절만으로 잡을 수 있을까요?

설마 휠까지 바꿔야 하는건 아니겠죠?

 

사거리에서 지나는 차 없으면 출발하고 그랬는데 저처럼 신호 무시하고 출발하는 차를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여러분 안전라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