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생은 연년생이에요 원래 양력으로는 1월인데 호적상으로 12월인 음력생일로 올려서 다른 사람들은 저희가 두살차이나는줄 알죠 
여튼 연년생이라 동생이랑 언니동생 서열보다는 어쩔땐 친구처럼 어쩔땐 왠수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친구들하고 같이 지낼때처럼 저도 동생한테 동생도 저한테 욕할때가 있어요 
대부분엌ㅋㅋㅋㅋ병시나ㅋㅋㄱㄲㅋㅋㅋ미친거아님??정도로 가볍게 쓰는데 물론 싸울때도 쓰지만 서로 적절한 한계는 유지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주변친구들은 그렇게 느끼지않나봐요  어쩌다가  동생이 저한테 욕한얘기만하면 자기는 자기동생이 욕하는거 가만있지 못하겠데요 또 다른 친구는 네가 그러니까 동생들한테 무시받는거라고 그러는데....무시받은적없는데??...ㅠ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럴때마다 너네집과 우리집의 관점차이라고 얘기하고 넘어가긴하는데 이말도 계속하다보니 슬슬짜증나네요 저는동생이랑 가까워서그런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이 그러니 점점 고민스럽고 마음이 심란해집니다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자매가 너무 격이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