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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하니까 작년 겨울에 ㅋ
게시물ID : poop_2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환자
추천 : 0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21 23:23:35
작년 겨울에 오리고기를 먹으러 갔었음

오리고기를 한참 폭풍 흡입하다가 뜽아 신호가

온거임. 그곳 화장실은 실외에 있어서 주머니에 손을 넣구

으~ 츕따 하면서 쓰레빠를 신고 화장실로 달려 감.

문을 열기전에 배가 절정으로 아파와서 빛의 속도로 뚜껑 내리고

앉아서 뜽아를 쏟아 내는데... 왜 그거 있잖슴 된똥이어서 똥꼬에

쓰라린 고통을 주며 스네이크처럼 길게 나오는 똥.... ㅋ

속으로 이번건 정말 굵고 길겠네 흐뭇 흐뭇~ 하면서

볼일을 다보고 물을 내리려 변기안을 들여다 봤는데...

글쎄...

날씨가 추운데다가 화장실이 실외에 있어서 변기안에 물이

얼어버린거임;; 그위에 굵직한 뱀한마리가 올라가 있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물을 내려도 상단얼음부는 그냥 출렁기이만

하고;; ㅋㅋㅋ 그래서 후딱 뒷처리하고 토껴버렸음 ㅋㅋㅋ

별로 재미없네;;

아 예전에 사촌동생 갓난애기때 바닥에 싸놓은 뜽아가 고구마인줄 알고

잡은적도 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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