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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금 사람하나 살린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71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두박근
추천 : 11
조회수 : 71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3/26 09:58:37



아침  출근길에 상콤하게 우유한잔 마시고
회사 도착후 배가 부글부글 사무실 화장실에서
모바일로 OU를 하면서 여유있게  아나콘다를 소환하는데

다급한 발소리오ㅏ 함께 화장실문을 두드리곤 나감
ㅁㅓㅈㅣ-_-a

한참후 아까보다 훨씬 다급해진 발걸음으로 와서는
 ㅈㅓㄱㅣ요~~~~

ㄴㅔ?

ㅈㅔㄱㅏ 지금 너무 급해서  그러는데 엌 ㅠ

현장에 화장실 또 있는데요.!

제가 지금 납품을 와서  위치를 잘 몰라요  라며  징징거림
저기 제가지금 으어억ㅠ  깊은 숨을 몰아쉼ㅋ

진짜 너무 다급한 목소리라 나는 하던 오요유  누던 응가를
멈추고  물을 내리는데 밖에 계신분 안도의 한숨이ㅋ

문을 열고  나오니 사지 멀쩡한 키185정도에 위아래 붙은 우주복을 입은 
훈남이 다리를베베꼬며 벽을 손으로  짚고 다른손은 가랭이 사이에ㅋ

당장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으로 낑낑거리는데ㅋ

감사합니다...  와 동시에 후다닥 그리곤 폭팔음이 들렷음ㅋㅋㅋ

ㄴㅏ 사람하나 살린거 맞죠.?ㅋㅋㅋ

아침부터  좋은일했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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