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좋고 벚꽃도 활짝 폈고 카마쿠라랑 에노시마에 꽃구경겸 간단한 여행겸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전철타고 한시간 조금 넘게 달려 카마쿠라에 도착해서 꽃구경 관광지구경 하며 에노시마로 갔습니다.

카마쿠라에서 에노덴을 타고 카마쿠라고교앞역에서 내리면 유명한 장소가 나오는데요 

바로 슬램덩크 오프닝 유명한 장면의 그 철길 건널목입니다.

이 마을이 슬램덩크의 모델이 되었죠.

변덕규와 윤대협으로 유명한 능남고의 실제 모델인 카마쿠라고교입니다.

"관계자 이외 교내 출입 금지"라고 한글로 경고문이 적혀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더불어 영어와 중국어로도..

학교가 슬램덩크로 너무 유명해진 나머지 관광객들이 무단으로 침입하는 일이 잦아져 이렇게 경고문까지 붙여놓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에노시마로 ㄱㄱ

그리고 에노시마는 뭐 특별히 애니에 나오거나 한 관광지나 아니니까 그냥 순수한 관광 목적으로 다녀왔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