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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부산지하철에서 있었던일ㅜㅜ
게시물ID : panic_44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발머리소녀
추천 : 23
조회수 : 4944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3/03/29 00:03:06
금방 나 황당하고 어이없는일겪었음......하....
아긴장풀려서 눈물나온당ㅠ..ㅠ집갈려고
11시에 못골 지하철에서 내려서 이어폰끼고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오는뎅 앞에커플이랑 사람몇명있었는데 뭔가 갑자기 쿠궁진동소리가 느껴지고앞에 사람들이
일제히 뒤로 쳐다보는거야..그래서 뭔가해서 뒤를
딱쳐다봤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 아저씨가 굴러
떨어지고있는거야;;순간 뭐 생각하고 말고 할겨를이
없어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해서 아저씨 일으켜
드리려고 달려갔다?????그래서 가서 손잡아주면서
일으켜드리려고 괜찮으세요?하고물어봤어.....
근데 그 미친...욕도 아깝다...
하여간 갑자기 나한테 다짜고짜 입에 담을수없는
쌍욕을하는거야....뭐씨발년이개년이..인신공격에 
아저씨 도와줄거라고 내려간건데 너무 황당해서
그냥 쳐다보고 에스컬레이터 올라왔거든 근데 아저씨가 기분도뭐같은데개씨발년죽여버릴거라고그런식으로말하길래 순간 너무 놀라고무서워서 표를 찾는데 당황해서 주머닌가파우친가 어디에 넣은지 기억이안나서 ㅜㅜ앞에 커플까지 나가버리면 정말 위험할거같으생각이 들기에 커플한테 저앞에까지만 좀같이가달라고 ㅜㅜ
여자분이 흔쾌히 네같이가요하길래 진짜 덜덜떨면서
표찾아서 나왔다 근뎅 그때까지 앉아서 올라오는지
안보여서 커플들한테 감사하다하고 올라와서 친구한테 하소연하고 걸어오는데 뒤에서 혹시 따라오지 않을까하고 빠른걸음으로 아파트단지에 딱 들어왔는데
긴장이 딱풀리면서 서러움폭발ㅜㅜ
진짜...근데 내가 거기서 더무서운건...
그상황다지켜보고 그냥 아무일아니라는것처럼
제갈길 가던사람들이..난너무무섭다
집에와서 엄마한테 서러움폭발해서 울면서 말했더니
세상은 니가 생각한거 같지않다고 이제 그런거봐도
도와주지말고 오지랖피우지말라고 괜한 야단만..
ㅜㅜ진짜 내가사는 세상 너무 무서운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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