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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150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인로드
추천 : 0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2/21 17:00:57
1. 전 그... 어렸을 때 굉장히 낡은 집에 살았는데요... 그 집은 정말 낡아서 언제나 밤만 되면 창문이 덜걱덜걱 흔들렸지요... 어느날 밤, 저는 혼자 집을 보고 있었는데... 그 덜걱거리는 창문소리가 굉장히 무서웠어요. 우리집은 그 무렵 전기도 안 들어왔기 때문에 밤에는 덜걱거리는 소리와 암흑속에서 혼자 있어야 했죠. 그 소리가 정말 너무너무 무서워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불을 덮어쓰고 잠을 청했지만... 어느순간 문득 깨달았어요. '어쩐지 평소보다... 덜걱거리는 소리가 크다...' 그렇게 생각하면 궁금해지잖아요? 그래서 무섭긴 해도, 용기를 내서 저는 창문에 확인하러 갔어요. 그리고 살짝 커튼을 열고... 창밖을 내다보니... 평소보다... 바람이 강했어요... 2. 초등학교 시절... 나는 어느 시골의 퇴락한 어춘에 임해합숙을 갔지... 그것은 정말 다 쓰러져가는, 흡사 1970년대에서 시간이 멈춰 버린 듯한 마을이었어. 처음 볼 때부터 으스스 했는데... 우리가 묵은 여관에는 거기에다... 다 낡은 책읽는 소년 동상이 바다를 보며 서 있었어. 여관 아주머니의 말로는.. '저 동상은 말이지... 이 여관에 묵는 아이가 밤에 잠을 잘 자려고 확인하려고 스윽 돌아보기도 한단다... 그러니까 밤늦게까지 놀면 못써...' 그런 말을 들으면 아이들은 더욱 확인하고 싶어지잖아? 그래서 밤중에 몇몇 친구들과 빠져나와서 책읽는 소년동상 앞으로 갔지. 시각은 마침 새벽 2시... 지금 생각하면, 그만둘 걸 그랬다 싶지만... 주위는 캄캄하고 날씨도 거칠어서 바람소리는 마치 사람의 신음소리인양 스산했다... 기다리길 10분... 20분.... 여름이었는데도 왠지 오한이 들었지.. 그리고 그때...!! 문득 정신이 들고... 우리는 눈을 의심했어!! 어느새 우리는 잠들었고... 아침이 되어있었던 거다... 3. 저희 부모님댁은 낡아서... 가족들 중 누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집 전체가 삐걱삐걱 울렸죠. 어느 날... 온 가족이 함꼐 식사를 하고 있는데... 계단에서 삐걱삐걱 소리가 나는 거였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집이 낡아도 너무 낡았구나"라면서 리모델링을 했죠. 출처는 만화책 '하야테처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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