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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 ssul 2
게시물ID : gomin_645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록괴물
추천 : 0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30 18:37:03



밥먹구 왔어여 늦어서 죄송


늦어서 여러분께 면목이 없음으로 음슴체




아무튼 동아리를 취업프로그램을 끌여들여 연계할 계획이였음


계획은 성공했고 외부인원 10명정도와 동아리 회원 3명이 수업을 받게 되었음


나는 스텝이라서 인원들 연락처를 다 받아냈고 그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카톡을 했음


공적인 대화 취업프로그램에 관한 대화이긴 했지만 카톡하는 순간 만큼은 설레고 좋았음


은 개풀


답장이 느림


겁나 느림


1~2시간 뒤에나 답장오고 그럼


사적인 얘기를 해도 공적은 얘기를 해도 길게는 3시간 뒤에옴


최고기록이 6시간임 


씨1빨


아무튼 나한테 관심이 없나라고 생각했지만 그래 관심생기게 하면 되지 하면서 카톡도 간간히 하고 그랫음


대망의 수업첫쨋날이 왔음


나는 그녀에게 잘보이기 위해 시범을 보여도 노력을 하고 설명해줘도 관심없어 보였음


내가 발표할땐 멍하니 보거나 폰만지고 다른 사람이 할땐 잘 지켜보고 웃고 그러는거임


나 맘상했음 


하지만 난 포기를 모르는 남자임 


나를 지켜봐달라고 더더욱 열심히 하고 더더욱 노력했음 


그날 날 지켜봐주진 않았지만 이정도 했으면 됬다고 자기위로를 했음


수업 끝나고 갠톡으로 수고했다고 날리고 잠이 들었음




근데 잠자기 전에 생각해보니 뭔가 이걸로 부족해보이는거임


그래서 다음날  내가 어린이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너 아이들에 관심있으면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물어봤더니


콜했음


그럼 다음주에 만나자 그랬더니 바쁘다 그럼 그럼 그다음날 만나자 했더니 바쁘다 그럼 

그럼 주말에 만나자 그랬더니 바쁘다 그럼...



씨1뿌랄



그래서 다음주 취업프로그램 끝나고 잠깐 이야기 하자고 해서 서로 콜했음,,


그래 짧은순간이지만 단둘이 있는게 어디야 하면서 또 자기위로를 했음



 여담이긴 한데 


나한테 관심없어 보이지만 무관심해 보여도 나님은 계속 간간히 카톡으로 사적인 대화를 했음


그러나 엄청 나른 답장 속도로 진전도 안나가고 나님도 답답하니까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암튼 좀 그랬음...


그런데 어느날 그 여자애 카톡프로필 대화명이 슈퍼울트라멍청이라고 써있는거임



예상들 감?


나 혼자 자뻑해서 헐..ㅅㅂ 나한테 하는 말인가? 했음


나도 암..나한테 하는 말이 아닌거 ..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음


그리고 그 다음날 진짜바보라고 바뀐거임...


ㅅㅂ...그렇게 쓰지마..나한테 하는말 같잖아 ..아냐 나인가? 


라며 지 혼자 별의 별 쌩쑈를 다하며 키득키득대다가 우울하다가 암튼 좀 병신같았음




여담은 여기서 마치고 


대망의 다음 수업날이 왔음 .. 참고로 어제임


수업 나갈 준비를 하고 집 밖에 나서려는데


처음으로 그 여자애한테 선카톡이 옴!!





"오빠.."




아 급똥 때문에  똥 좀 싸고 썰 3풀고 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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