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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와일러 4년간 키워본사람으로서
게시물ID : freeboard_673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헣헣헝
추천 : 4
조회수 : 50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31 14:10:19

로트와일러 풀어놓고 키운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시골이고 한적한 마을이였다고 해도 그런 개를 풀어놓고 키운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로트와일러를 키울당시 집에 스피츠 1마리와 진돗개 1마리 로트와일러 1마리 이렇게 3마리를 동시에 키웠습니다

스피츠는 집안에서 로트와일러와 진돗개는 집귀퉁이에 안보이는곳에 서로 떨어트려놨었죠

근데 로트와일러집을 청소하다가 로트와일러가 진돗개 쪽으로 갔는데 그때가 아마 로트와일러가 6개월령쯤이엿습니다

진돗개는 3년된놈이였구요 근데 싸움이 붙자 밀리는거는 진돗개더라고요 말이 6개월이지 6개월자라면 이놈은 

20kg가 넘어갑니다 진돗개보다도 큽니다 물론 힘도좋고요 그래서 싸움말리려고 목잡고 끌어봤지만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발로 걷어차봤지만 소용이없어서 야구방망이로 몇대 패니까 그제서야 깨갱거리면서 도망가더군요

진돗개는 목쪽에서 피나고있고요 그걸본 저는 이번 사건이 로트와일러를 어떻게 죽였느냐가 아니라 

왜 로트와일러가 죽었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견사에 잘넣고 목줄잘채우고 키웠으면 찜질방집과 마찰도 없었을것이며 로트와일러가 나가서 옆집 진돗개와 

싸우지않았으며 죽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그렇게 큰개를 풀어서 대문도 닫지않고 키운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이번사건이 잔인하지만 직접 로트와일러를 키워본사람으로서 그 주인분은 어쩔수없었다고 생각합니다

20kg짜리 말리는데도 힘들었는데 다큰 50kg짜리는 감당이 안되었을 겁니다 

정말 그런개가 눈뒤집고 달려드니 주인인 저도 무섭더라고요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개를 풀어서 키웠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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