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때마다 자동차 변속기를 중립으로 바꾸면 한 달에 기름값을 2만 원 가까이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 실험결과 신호대기 또는 도로 정체일 때 1분 동안 중형 휘발유 승용차의 변속기를 주행에서 중립으로 변경하면 연료 소모량이 19.8㏄에서 15㏄로 4.8㏄나 줄어듭니다.
서울 시내 운전자의 하루 평균 신호대기 횟수가 63회라는 점에서 휘발유 가격을 ℓ당 2천 원으로 가정하면 한 달 기름값을 1만 8천 원 아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반대로 생각해 보면,
한 달 기름값을 1만 8천원 아낄려면
==> 하루 평균 신호 대기 횟수가 63회여야 하고,
===========> 여기서 계산해보면 1회 평균 대기 시간을 1분으로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 즉, 하루에 63분 동안 신호 대기 상태
그런데... 정말 서울 시내 운전자는 하루에 63분 신호 대기 하나요????????...........
천안 시내 + 경기도권 운전자는 하루에 10분 채 안될 것 같은데...
63분 신호 대기 하려면, 평균 하루에 4-5시간씩 운전 해야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