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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길 창원 시내버스에서 무개념남(?)썰
게시물ID : humorstory_372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심한친구
추천 : 1
조회수 : 9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02 20:35:57
오늘도 어김없이 전 퇴근 후 마산에서 창원으로 집가고 있었음

버스로 집가던중에 할어버지로 보이는 등산객이 2명탓음

일은 등산객 두명이 내릴때 일어났음

등산객 1명이 내리는데 내릴려고 벨을 눌렀나봄 

근뎅 벨을 자기가 내려야할 정류장지나서 눌렀어여

그래놓고는 왜 안내려주냐고 다음정류장에서 내릴때까지 운전기사한테 쌍욕을함

보다못한 한 아주머니가 말리는데... 니가머냐고 아주머니한테도 욕날림..

아주머니 겁나셔서 아무말못하고... 

그렇게 욕을하며 등산객은 내리고 버스는 조용히 갈곳을갔어요..

오늘일겪고서 버스기사도 이런분 한두분 아닐테고 진짜 대단하시다고 생각드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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