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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눌린 ssul
게시물ID : panic_45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무시뭉
추천 : 6/4
조회수 : 10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06 18:56:16
나 님 처음으로 오유에 글써보고

광속으로 묻혔음으로 음체쓰겟음.

바로시작 ㅇㅇ ㄲㄲㄲ

어릴 때 잔병이 엄청 많았음

그 정도로 기(?)가 약함 ㅠ

우리 집에 피아노가 있음(정확히 내방)

초딩 때 피아노 딩가딩가 치고 피아노 덮개를 열어놓고 잤음

피아노 의자 바로 밑에 이불깔고 자고 있었는데

몸이 너무 불편한거임

눈을 떳는데

내가 피아노 의자에 앉아 있고 내 뒤통수는 피아노 건반 한가운데 있었음ㅋㅋ

황당햇음 내가 왜 이러구 있나
(쉽게 누워 있는 자세로 엉덩이는 의자에 머리(뒤통수)는 피아노 건반에 있는)

가위눌렷군! 나님 가위를 잘눌려서 푸는 법은 알고 있었음 

(내 방법은 엿먹어 하는 손가락모양을 만들고 엄지에 힘을 꽉!!!! 하면 풀림ㅋ)

그렇게 힘을 주고 푸는데 안풀림..뭐지??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시계 초침 소리가 크게 들리는 거임

귀 바로옆에서 똑딱똑딱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양끝에 피아노 건반이 하나씩 내려오는 거임

똑딱(띵) 똑딱(띵) 똑딱(띵)

이렇게 계속 시계소리와 건반소리가 일체가 되어 점점 건반이 내려감....

마지막 내 뒤통수에 있던 건반까지 왔음 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똑딱소리가 올리고 건반이
내려가면서 지지할 곳 없는 내 뒤통수가 꺽엿음(뒷목)

근데...

눈에 피가 나는 여자가 천장 매달려서 웃으면서 날 보고 있는거....

그대로 떡실신..

일어나보니 난 피아노 의자에서 자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뭐 이외에도 엄청 많은데

짧고굵은거 하나 더 ㄲㄲㄲ

내가 예전에 전여친이랑 같이 자고 있었음.

가위가 눌려서 눈을 떳는데

내가 전여친 빽허그를 하고 자고 있는거임

그래서 가위 풀려고 여친을 부름

부르는 순간

그 자세 그대로 목만 돌아가는 여친 모습 보고

떡실신..

ㅋㅋ



마무리는 아직 잘 못하겟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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