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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게시물ID : dungeon_214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o
추천 : 2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4/08 11:30:08

여러분, 골드 시세가 높고 게임 내 아이템의 골드 가치가 낮은 것은 망조가 아니라 게임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ㅎ

 

반대의 상황이라면 오히려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로는 골드 시세가 낮고 게임 내 아이템의 골드 가치가 높은 경우 이득 보는 것은 소위 가진 사람들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되면 라이트유저들이 힘들어지는거고, 그러다보면 게임에서 빠져나가는 사람 수는 많은데 신입 유저가 줄어들게됩니다.

 

사람이 계속 줄어든다 -> 게임 관리자들의 관심이 줄어든다 -> 패치 규모나 횟수가 줄어든다 -> 온갖 버그와 핵 유저가 들끓는다

 

-> 일반 유저가 더 줄어든다 -> 게임 관리자가 운영 종료를 선언한다 -> 게임이 망한다

 

보통 이런 사이클이거든요

 

물론 게임 내 아이템의 골드 가치가 낮아지는데 골드 시세까지 낮아지면 문제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테일즈위버가 있지요.

 

골드도 골드지만 높은 단위의 거래 화폐 역할을 했던 '플라티네 윙'이 2004~2006년도에 현금 10만원이었던 것에 반해,

 

게임이 망해가면서 점점 내려가서 제가 제일 마지막으로 본 가격이 아마 5천원이었을 겁니다.

 

 

제가 던파를 시작했던 2007년.

 

단언컨데 2007~2008년 사이가 던파의 전성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기억을 더음어보면 당시 피시방에 가면 던파 하는 사람들이 30%~50%정도의 점유율을 보인 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던파 하셨던 분이면 기억 하실지 모르겠는데, 빛작 이벤압이 600만원이었답니다. 화작 레압은 4천만원, 찬작 클레압이 1억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다면 왜 골드 시세는 더디게 오르는데 게임 내 아이템 가격은 폭락하느냐,

 

밑에 글 보니까 아이템 가격이 내려가는게 왜 골드 시세가 올라서라고 말하냐. '개소리'다 라고 하시는데

 

시장 가격을 수요-공급이 결정짓는다는걸 염두에 두면

 

예전에는 '나 현질할거야'라고 하면

 

세라를 사서 골드로 파는 것 보다, 현거래 사이트에서 직접 유저든 작업장에게 골드를 사는게 이득이라고 했었지요

 

하지만 요즘은 어떻습니까? 마일리지의 영향인지 안정성의 문제인지, 다들 세라를 사서

 

장보권이나 증보권, 황원밀, 하폰으로 팔고 있지요. 현금 -> 골드의 전환책으로 봉자도 한몫 하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현금 -> 골드의 직접적인 전환 비율은 줄어들게 되니 골드 시세가 더디게 오르는 거지요

 

만약에 마일리지나 여타 메리트가 없어서 예전처럼 현금 -> 골드 전환책의 최대 이득이 골드 직접 거래였다면

 

지금보다 골드 시세가 더 높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아마 천만당 13000원이나 15000원을 찍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결론은 던파는 생각보다 잘 돌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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