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심하게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매달 2~3만원씩 돈도 쓰고, 매일 적어도 2~3판은 하던 친구인데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와 너 대단하다!" 그래줬는데 저한테 그러더군요.
"응...끊긴 끊었지. 롤 끊고 지금은 FM해..."
그냥 롤을 해라.
베오베에서 신현준의 담배 -> 금연껌 -> 은단 중독테크 글 보다가 댓글에 롤을 문명으로 끊은 거랑 같다는 얘기듣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이 친구 제 친구들 중에 유일하게 성공적인 결혼생활 하던 놈인데 걱정이네요. 기러기 아빠인 직장 상사한테 쓸데없는 걸 배워와서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