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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끊은 친구가 있어요.
게시물ID : lol_212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스발트
추천 : 1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11 15:35:37

애초에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심하게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매달 2~3만원씩 돈도 쓰고, 매일 적어도 2~3판은 하던 친구인데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와 너 대단하다!" 그래줬는데 저한테 그러더군요.


"응...끊긴 끊었지. 롤 끊고 지금은 FM해..."






그냥 롤을 해라.


베오베에서 신현준의 담배 -> 금연껌 -> 은단 중독테크 글 보다가 댓글에 롤을 문명으로 끊은 거랑 같다는 얘기듣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이 친구 제 친구들 중에 유일하게 성공적인 결혼생활 하던 놈인데 걱정이네요. 기러기 아빠인 직장 상사한테 쓸데없는 걸 배워와서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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