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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루는 본질은 무엇일까요?
게시물ID : phil_5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드피
추천 : 0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4/11 23:23:57

사람은 세상을 살다보면 자기자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을때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살고있는 사람들의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대답이 돌아오는데요,

가령 예를 들자면, 나는 '학생이다', '돈이 많다', '얼굴이 잘생겼다', '마음이 따듯하다' 등 대답도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그 어떤것도 그 사람이 누구인지 대변해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에서 직장인이 되면, 나이가 먹어서 더이상 청년의 외모를

가지지 못하게 되면, 나는 내가 아닌가요? 여기 계신 누구도 그것만으로는 '내'가 다른사람이라고 말 할수는 없을것입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나' 라는 존재는 그런 수많은 요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개인이라고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느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어야 내가 아닌 남이 될수 있는 걸까요?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성형수술을 하고, 직장을 바꾸고, 다른나라의 국적을 취득하면 충분히 다른사람이 되었다고 볼수 있을까요?

일란성 쌍둥이들은 신체적 특성이나 말투, 식습관 등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동일성을 띄고 있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들은 서로다른 자아를 가진 개인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불변성을 띄고 있는 개인의 특징들일지라도 그 사람의 본질을 대표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른다고 볼수 있을것 같네요.

과연 '나' 는 무엇일까요? 무엇이 나를 다른사람과 다른 유일무이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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