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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미군에게 능욕당한 후임썰 옛썰
게시물ID : military_19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처와일촌
추천 : 7
조회수 : 96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16 02:48:50

멘붕이 왔네요, 필터링에 걸린 단어때문에 글이 전부 사라졌네요 2번째 씁니다. 짧게

 

동네에 편의점이 없슴으로 편의상 음슴체 갑니다.

 

팬티부라자 나온 눈팅2년차 전역2년차 오유인임

 

부대가 탄약대대 경계근무 파견이 나가있었슴 이땐 우리부대가 초소의 전화 비상벨을 유지보수해야함

 

무더운 여름날 상급부대도 초 상급부대인 군단 사단 합참의 공동작전으로 탄약대대에 비상이 걸렸슴

 

스타워즈 방불케 하는 별들이 헬기와 자동차로 탄약대대에 집결했슴

 

나와 후임은 혹시나 초소에 전화나 비상벨 문제가 생길까봐 3일동안 30개의 초소를 보수, 미션클리어후 담배 꼬나물며 헬기구경하고있었슴

 

소대장이 무전으로 탄약고 근처로 오라길래 갔슴

 

40명의 미군들이 멋있고 또 아주 자유롭게 여기저기 앉아있었슴 그들은 선글라스와 아이팟 그리고 배필에서나 봄직한 총들로 놀고있었슴

 

나와 후임은 탄약고 구석에서 소외된 이웃마냥 쭈그려 있었는데 아리따운 미쿡여군이 다가 왔슴

 

영어는 아이엠어 게이!?가이! 밖에 못하는 지라 인상쓰며 눈을 피함

 

후임은 미국에서 학교를 5년 다녀서 영어를 짱짱잘함 둘이서 희희덕거리는데 여군이 갑자기 야상을 벗었슴

 

브라운아이즈와 전투복밖으로 뛰쳐나올 상체를 보고 나와 후임은 침을 꼴깍 삼킴

 

여군이 갑자기 후임에게 가까이 다가가더니 냄새를 맡는것이었씀

 

후임 개당황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가며 "떨어져, 떨어져 이년아"라고 주문을 외움

 

나중에 들은바로는 향수쓰냐고 물어보며 냄새를 맡았다고함

 

후임의 제2의 자아는 고개를 벌떡들었슴 그후임은 신세대 장병 스키니한 핏을 좋아하지

 

세상에서 가장빠른 속도로 D형 텐트를 쳤슴  소대장 급히 오더니 영어잘하는 내 후임을 대대장님 옆에서 통역하라고

 

데리고감 후임은 10분동안 차렷자세로 별들앞에서 이거시 한국군의 D형텐트다!! 를 보여주며 혀깨물고 싶었다함

 

브리핑끝나고 열몇명의 미군이 후임에게 웃으면서 다가옴

 

미안해요, 너무 심심해서 장난 좀 쳤어요 사과 할게요

 

나는 인상이 너무 더러워서 상대적으로 샤이한 후임에게 장난쳤다고함 근데 불려갈줄은 몰랐다고함

 

작전과장은 후임에게 미쳤냐고 쌍욕을하며 징계를 내리겠다고 했으나 브리핑 잘했다고 사단장이 칭찬해서 넘어감

 

후임은 비밀을 지켜달라고 했지만 너무 무료한 병장생활에 지쳐서 얘기했슴 그리고 별명생김

 

소대별명 발기병

중대별명 텐트병

그리고 전역후 술자리에서 만났을때 새로운 별명 지어주었씀

 

특등사수! 총으로 별들을 노렸으니 너는 스나이퍼!

 

재미도없는데 길어서 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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