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 타리어가 있으므로 음슴체로 가겟음.
어머니가 작은형 딸을 봐주고 있음.
근대 딸아이 혼자 인데
꼭 형제 6명쯤 있는 집 아이처럼 잘 먹음...
퇴근하고 밥먹으면 그전에 뭘 먹었더라도
안먹어쪄요~ 하면서 밥을 먹을 정도로 잘먹음.
3시까지 어린이집에서 보고 어머니가 데리고 가서
형수 퇴근할때 까지 봐주는데
집에만 있으면 애가 심심하니까 항상 시장통에 애 데리고 마실을 나가심.
그런데 오늘 아주머니들이랑 같이 있을때
이것이 호주머니에서 백원 짜리를 꺼내면서
까까 사주세요 했음
어머니가 기가 차서
누가 주더냐 했더니 엄마가 줬다고함
그래서
어머니가
그것 가지고는 까까 못산다면서
천원짜리를 보여주면서
다음에는 엄마한테 종이돈 달라고 해라 했음...
그순간 조카가 천원짜리를 움켜지면서
오뎅 오뎅.....
500원 짜리 2개 먹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