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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정글러의 하소연
게시물ID : lol_215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아아앎
추천 : 2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16 22:31:23

겜할맛도 안나고 해서 걍 끄적여봅니다. 실버에서 벗어날 수 없으므로 음슴체

 

나님은 수많은 롤유저중에 발에차이고 차이는 흔하디 흔한 실버 중 하나임.

열심히 하면 올라가겠지 하고 잠시 엉덩이 좀 붙인다는게 뿌리를 내려서 꼼짝달싹할 수 없음.

 

주포지션은 정글이고 딱히 선호되는 포지션이 아니기에 60~70프로는 정글할 수 있어 좋음.

탑은 가기만하면 포..포풍설사요, 미드원딜서폿은 그냥저냥함.

평소 눈마주치는 고딩만봐도 아킬레스건이 떨릴정도로 패기가 없어서 그런지 패기싸움이라는 탑은 도저히 할 수가 음슴.

탑가서 똥싸놓으면 부처멘탈 정글미드가 와서 치워주다가도 욕을쏟아내고 갈정도로 못함.

탑얘기를 쓸데없이 길게 했는데 암튼 정글을 주로 하며 리신샤코말고는 다 할 수 있음.

 

본론으로 가자면 리쉬해주면서 블루레드 막타때리는 원딜도 빡치긴하지만 정글하면서 진정 빡치는건 팀의 패배가 대부분 정글러탓이 된다는 거임.

 

"정글 클라스 차이보소 이겜못이긴다" << 퍼블따인 탑슬아치 책임회피용

"잘반 뭐하냐? 알피지하냐?" << 내가 지금 디나이당해서 할 게 없는데 노예새1끼가 정글쳐먹고 있냐?

"아 그냥 저주시지" << 노예 주제에 어시도 감지덕지지 어디 킬딸이냐

"정글때매 졌네" << 내탓은 아니다

 

대부분은 탑에서 이런 소리를 하는데 원딜도 많이함..ㅡ,.ㅡ^

솔직히 누구든 똥을 쌀 때가 있고 나도 가끔 싸지만 패배의 대부분은 정글러 탓이 됨.

게다가 어느라인의 똥이 흘러내리기 시작하면 4명의 라인에서 근무하는 것들이 한패가 되어 정글을 깜.

왜 갱 성공 못하냐고.

 

근데 이건 알아야 할 게 어느 정글러든 초반에 운좋게 흥하지 않고서야 오라클을 빨 수가 없으며 이 말인 즉슨

와딩이 잘 되어 있는 라인은 정상적인 갱루트로 갱을 가기가 힘들다는 말임.

그래서 센스있게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루트로 알아도 못피하게 갱을 가야 성공할 수 있음.

하지만 보통 라이너들은 정글러의 갱실패=쓰레기 정글러라고 판단하며 상황이 밀리기 시작하면 거침없이 정글러안티가됨.

 

솔직히 실버급에서 제대로 된 와딩하나 하는 사람 보기 힘듬.

탑슬아치가 귀족근성이 있어 그렇지 오히려 와딩은 제일 성실하며 서폿은 케바케, 미드는 거의안함.

그래놓고 킬따이고 라인전 점점힘들어 지면 나오는 소리가 정글러 콜임.

다른라인 상황 고려안하고 무조건 정글러 콜임 무조건 오라고 닥치고 오라고 함.

그러다 킬하나 못먹여주면 그 순간 이후로 패배글자 나올때 까지 정글러 욕임

정글러가 안풀리는 라인 풀어주는 역할이 맞기는 하지만 라이너는 실버고 정글러는 플레기라도 되나.. 갱을 할만 해야 하는거임.

와드지우고 갱 부쉬대기하면 백핑찍으면서 경치쳐먹지 말라는 사람도 많음.

 

라이너 욕을 많이 써놓긴 했는데 보통 솔킬 따거나 와딩 잘하는 라이너랑 할 때는 보통 이기니 서로 욕할 일도 없음.

결론은 정글러 좀 그만까라고

 

그리고 미드에 로밍길에 와드좀 깔자 미드형들

로밍당하면 봇듀오가 찰지게 정글러 어머니 안부 물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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