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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6년을 이제서야 보았습니다.
게시물ID : history_8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룡이
추천 : 2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18 04:03:10
욕지기 한마디만이 입가를 맴돌 뿐입니다.



이념 사상 지역감정  강원도놈인 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내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동생  매일 보던 친척, 이웃들을 죽이라고 한 사람이

버젓이 대한민국 서울 하늘 아래에 근위대와 같은 경호원들과 거대한 저택에서 호위호식하며,

법의 심판마저도 백지로 돌려버리고 비켜간 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과연 그 심정은 어떨까요?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물어봅니다.


네 가족이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한적이 있니?

그 범인이 여전히 네 눈 앞에 살아 숨쉬고 있다면, 넌 어떤 기분일 것 같니?

감히 상상이 되니? 


난 상상조차 할 수 없어. 

Tv에서나 보던 복수심? 아니. 난 전혀 다를거라 생각해.

흔해빠진 분노같은 표현으로는 티끌조차 설명하지 못 할 감정일거야.



상상만으로도 괴롭다.


의도치않게,


정확히 한달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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