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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선씨, 엿같은 소리는 그만하십시다.
게시물ID : sisa_380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명논객
추천 : 3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19 01:05:53

 일직선 (2013-04-19 00:43:13) (가입:2011-09-10 방문:370)   추천:0 / 반대:0               IP:39.113.***.206  
'정치적 의견 피력에 대한 자유 보장'
이게 차별금지법의 골자입니다.
인권이 어쩌고가 아니라요

<내가 대놓고 반체제를 논하고 사회주의를 신봉해고 북한을 찬양해도 차별하지 말고 처벌하지 말아라...>
이걸 보장하는 법을 만들겠다...이 말입니다

인권? 동성애?
그저 던져주는 미끼일뿐이고요

그 미끼를 물어서 각본대로 착실히 움직여주는 모습을 유도해서
보통 국민의 상식과 충돌하게 만들어 지지를 얻겠다는 말이지요

안그래도 욕많이 먹는 기독교계를 끌어들여 원하는 바를 이루겠다는 노린 꼼수이고
역시나 동성애가 끼어 있으니 미끼에 극렬 반응을 보이는것 뿐입니다.
기독교계가 무슨 인권에 대해 대의가 있어서 반대하는게 아니라요
여기에 낚이면 안되는겁니다.


이것 저것 잡다구리한것들 다 제끼고 핵심만 봅시다

차별금지법이 실제 발효가 된다면
당장에 국보법과 정면으로 상충하게 되는거지요
거기서 조금 더 흔들어 주면 국보법이 위태로워 지는거고요
노리는게 이겁니다.

겉으로는 그럴듯 누가 들어도 백번 옳은 소리이나
기독교가 반대한다고 해서 나쁜놈들 할게 아니라
그것 과는 별개로 숨겨진 노림수를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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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요? 푸핫, 이 사람아, 차별 금지법의 골자는 당신이 말한 "정치적 피력의 자유"가 아니라 "차별 금지"가 골자입니다. 아직도 차별 금지법이 논쟁화두가 되는 이유를 모르시겠습니까?

기본적으로 성적 지향이나 신체 장애 따위를 핑계로 차별하지 말자라는 겁니다. 프랑스에서 동성 결혼법 통과되고 난 뒤 서구권 국가에서는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고 있고 그에 준하는 인권 확장 사례가 수두룩한데,

고작해야 UN 스탠다드 혹은 국내 인권 관련 법안을 조금 확장한 수준의 법안인 차별 금지법을 가져다가 세번이나 좌절되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이게 인권 국가예요? 뭐, 님이 말하는 인권은 북한에만 있나 봅니다? 지금 논쟁점이 되는 건 인권 개념인 것이지, 님이 주장하는 그 망상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님이 이야기하는 건 뭐 거의 음모론 수준이고 말이죠.

표현의 자유요? 아~ 그게 님한테는 북한을 찬양할 자유로 들리나 봅니다? 님에게 로버트 다알의 민주주의론 조금만 읽어보시길 당부드립니다. 아니면 라클라우와 무페를 읽으시던가. 민주주의론의 ㅁ도 모르시는 양반이 나 같은 좌파 두고 반체제 쓰레기라고 부르시는 건 두가지 경우밖에 없어요. 님이 졸라게 무식하거나, 아니면 님이 파쇼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전체주의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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