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은 원래 유닛 가성비가 좋은 종족이고 저그는 회적력이 좋은 종족인데. 저그는 4멀을 먹고 테란은 2멀을 먹어도 테란이 절대 회전력에서 뒤지지 않는다는점이 눙물이 ㅠㅠㅠ.  회전력에선 안 뒤지는데 가성비는 사기적으로 좋으니 저그가 버틸수가 없네요.

부료선에서 해명이나 지뢰 드랍해도 왠만해선 맹독이나 감충 없으면 피해없이 방어가 안되고 설령 온다해도 바이오닉은 태워서 도망가면 그만. 그 와중에 다른 멀티는 날라가거나 피해를 쩔게봄.

 다 잡는다 쳐도 부료선만 부스터로 집보내면 순수 미네랄만으로 50원짜리 해병과 바퀴 한마리가격인데 대미지는 몇배이고 은신이고 공중공격까지하고 범위공격까지하는 지뢰는 끊임없이 계속 나옴. 하지만 저그는 감충 마나나 맹독충만드는데 가스와 시간이 듬. 계속 그렇게 시간과 가스를 남발하다보면 저그는 테크를 못타고 방어만하다가 부료선 견제로 가스 체취를 못하게되고 그럼 바이오닉 +지뢰로  그냥 게임을 끝내게됨.

저글링과 해병의 성능차이가 너무 심한데 그렇다고 저글링을 버프하자니 저프전이 문제고. 해병을 너프하자니 그럼 테란은 쓸게 없고.

테란은 게임 초 중 후반 다 해병이 주요 병력이고 저그는 서서히 테크를 올려가서 우위를 점해야하는 종족인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뮤링링으로 바이오닉+지뢰 는 지뢰때문에 소모전에서 저그가 우위를 점한다는게 너무 힘들다고 봄) 저그가 저테전에서 후반을 가는게 너무나도 힘듬. 완전 1티어급인 해병과 2티어인 마인은 생산 속도나 가격이 저글링 바퀴 수준바께 안되지만 저그는 그거 방어려면 링바퀴, 뮤링링으론 답이 없음. 다 잡는다 하더라도 저그는 소모한 뮤링링을 보충해야하고 테란은 그 시간에 한부대가 또나옴. 시간이 갈수록 저그는 가스가 부족할 수 바께없고 미네랄과 소량의 가스만있으면 뿜어져나오는 바이오닉 지뢰를 막을 방도가 안나옴.

요즘 저테전에서 저그가 하이브만 가서 살모사 울트라만 사용하는게 나와도 이기고 지던 명경기로 느껴짐....사실울트라도 지뢰밭에는 얄짤없음ㅋ

그냥 개인적인 생각임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