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유니폼을 질러서 들떠있는데, 베어스 데이에 홍성흔선수와 민병헌 선수의 싸인회라니...

 

토, 일 근무인데...ㅜㅜ

 

그래서 토요일 저녁 늦게까지 야근하고, 일요일 아침 일찍 잠실에서 싸인받고 출근하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아침 8시40분에 도착했는데 내 앞에 약 50명...ㅎㄷㄷ....

 

 

 

 

그동안 들어오는 선수들...

피곤한 얼굴에 노선수... 매너손 ㅋ

 

 

 

인파사이로 들어와 한명한명 싸인 다 해주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늦게와서 싸인이고 뭐고 후다닥 들어가는 선수도 있고...

 

아... 니퍼트선수 역시 엄청 커... 그리고 매너도 좋고 ㅋ

사진은 못 찍었지만 키작은 여성분들과 셀카를 위해서 몸을 잔뜩 숙이고 찍어주시는 모습 ㅋㅋ

 

 

 

어쨋든 참가권 득!!!

 

날은 춥고 할건 없고..

빵 먹고 구경하고 일광욕을 즐기면서 간신히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화 선수단도 왔나보네요...

아.. 못봤네...

 

 

 

이건 뭔가요 ㅋㅋㅋ 참고로 저차 BMW 폐차 ㅋㅋ

 

 

 

 

훈남이 홍대광도 보고...

 

암튼 이래저래 1시부터 시작한 싸인회에 드디어 모습을 들어낸 선수들...

 

 

 

 

 

수줍수줍 어색어색 하신 민병헌 선수 ㅋㅋ

 

제가 "감사합니다" 했더니 " 어? 아! 예!"

하고 어리바리 해주시고 ㅋㅋ

 

 

손이 부족해서 가까이서 사진 못찍은 홍성흔 선수 ㅠㅠ

유니폼 보시더니...

"어라? 질러버리셨네." 하고 웃으셨죠 ㅋㅋ

 

 

 

 

피곤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ㅋㅋ

 

하필 베어스데이 스페셜 유니폼인데 딱 싸인회가 열리다니 대박

 

아참... 물론 혼자 갔습니다....

 

회사로 가기전에 늦은 점심은

 

 

 

홍콩반점 짬뽕밥을

 

흡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