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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381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무나모
추천 : 0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23 22:32:52
비굴하게
한뼘 화면 뒤에 숨어
진실을 왜곡하고
그들을 조롱하며
그들의 피를 깔보고
후손을 욕보이고
간신히 살아남아
입다물고 등돌린 세상을 향해
작은 목소리로
아프게 외치는 그들을
두개의 손가락과
세 치
혀로
잔인하게 짓밟는다.
그들이
죽음과 맞바꿔
그토록
갖고싶어했던
그것으로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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