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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자친구에게 차였네요...ㅎㅎㅎ
게시물ID : gomin_671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unkensu
추천 : 0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25 12:42:14

반갑습니다 오유인여러분..

 

200일 가까이  여자친구랑 사겨왔는데 오늘 차였네요..하하

 

약간 장거리다 보니 평일에는 못보고 주말에만 보는정도였고요

 

예전에 한번 제가 전화를 잘 안해서 저한테 화내고 삐친적이 있어서

 

그땐 제가 무조건 사과하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화를 풀고 하다가 이번에 다시 전화가 드물다는 이유로 저한테 실망을 하고 보기 싫다느니 목소리도 듣기 싫다니 하네요

 

전화는 일주일에 2~4번 정도 한거 같은데, 문자는 매일 했고요

 

아무래도 제가 문자에 익숙해져있다보니 그게 편해서 그런건데 여자친구는 그게 아니였나보네요..

 

저번주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아침에 그 이유로 저한테 보기 싫다며 그렇게 지내오다

 

오늘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서로 잘 안맞는거 같다고..  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는데 표현이 좀 서툴고 해서인지 잘 표현을 못한거 같네요

 

아니면 여자친구는 매일 전화해서 안부를 묻고 하는것이 좋아한다는 증거로 알고 있었을까요?

 

다시 붙잡고 싶었지만 이미 마음은 저에게서 떠나간거 같았고요..

 

그래도 좀 마음아프네요.. 진짜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쉽게 헤어지다니..

 

그것도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으며..

 

하.. 오늘 밤엔 잠을 이룰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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