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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정말 우리의 아버지 이야기고 우리의 이야기아닌가.
게시물ID : muhan_14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반바밀
추천 : 6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28 12:03:16

범죄와의 전쟁을 보고나서 사람들이 우리의 아버지들의 모습이다 라고 이야기할때 기가 찼었다.

당신의 아버지는 회사에서 도둑질하고 힘있으면 으스대며 남들을 무시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그런 사람이구나

이번 무한도전을 보면서

돌아온 책상위에 달랑 놓여있는 통보를 받은 정과장과

나는 살아남은 것 같아 할부로 사 라고 이야기하는 박차장을 보면

여름만 되면 비오던 새벽에 전화를 받고 회사로 달려가신 아버지가 떠올랐다

당신없으면 회사에 일터졌을때 해결할 사람이 없어서 달려가면서

요령하나없어서 정년이 가까워질때까지 높은 자리 못가고

고기먹을때도 자녀가 속으로 가격을 생각해야했던

매번 견적서 볼때마다 이게 뭐냐고 이렇게 해서 남는것도 없다고 아들에게 이야기들어도

가끔은 손해도 나는거 보이는데도 아는 사람이라고 그냥 하라고 하던

그 모습들이 계속 생각나더라. 

김태호 피디와 멤버들에게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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