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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나쁜 무식한 사람이...한국에서 경쟁 한다는게 ...
게시물ID : gomin_677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omie
추천 : 1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29 22:54:14

너무 힘드네요 ....

 

암기력 안좋고 행동 느리고 .... 이해력 부족하고 ...집중력 안좋고 ...

 

중학교 전체 300명에서 250등 ....

 

고등학교 실업계 진학 .....

 

하지만 고등학교 성적은 전교권이라서 지방대 4년대 진학 ..

 

진작 돌이 되어 버린 머리 가지고 공부 시작 .....

 

그래서 대학가서 인문계 생들이랑 다시 경쟁 ....

 

군재대후 칼복학 다시 공부 공부 .. 해봤자 겨우 중간 등수 유지 ..

 

교수님 따라 다니면서 연구 과제, 봉사활동, 인턴쉽, 경진대회등 10가지가 넘는 수료증 ....

 

현재 졸업후 대기업 다니는중 .......이나 ... 경쟁은 언제쯤 끝나나..........

 

머리도 안좋은데 .... 이것저것 다 할려니 .. 맨날 야근  ㅜㅜ ..

 

이해력 부족해서 맨날 반복 질문하고 ... 일 실수하고 ...잃어 먹고 .......

 

대학교 때부터 .... 맨날 공부하며 책상에 앉아있고 ... 남들 3개월이면 다 하는 토익 2년 공부하고 ..

 

교수님 과제 내줘도 .. 남들은 30분이면 풀 과제 하루종일 끙끙 대고 결국 풀지 못하고.......

 

남들은 쉽게 치는 시험 ..... 다 틀리고 .. 교수님 과제에 학과 과제에 알바, 경진대회용 동아리, 봉사활동, 학원, 알바, 인턴..

 

하루하루가 .. 힘들고 고난에 연속이였는데 ..

 

지금 취업 해서 일하고 해도 .... 고통은 끊이질 않네요 .......

 

야근 야근 야근 ..일처리 재대로 못해서 야근 ...... 까이고 야근 ..............

 

대학부터 바쁜 생활 하느라 주위에 아는 사람 없고 ...

 

학교부터 혼자 지내고 .. 연락할 사람은 이제 사라졌구 ....혼자서 쏘주에 라면 먹으면서 .. 주저리주저리 .....

 

술도 못하고 ... 머리도 나쁘고 .. 운동도 못하고 ....................

 

잘하는게 없으면 집안이라도 잘 살아야지 ..............아버지는 시각 장애인에 암 ..... 어머니는 중졸 ....

 

비싸다는 암 병원비야 .. 보험 적용 되서 들어가는 돈 걱정 안해도 되고 ....

 

일해서 학자금 대출 없구 ..... 집안에 빛도 없는데 ..

 

행복 하지가 않아............

 

잘하는게 뭘까 .....................................언제가지 남들과 비교 당하며 살아야 하는걸까 ..............

 

한시간이라도 행복 하고 싶다 ..............

 

 

주절주절주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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