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생각하니까 걸어오는데 눈물이 나네요
서러워서 그냥 울었어요
부모님한테 말할수도없고
말할사람도 없고
서울에 있을때 알던 사람들은 부산내려간지 알고있는데
부산친구들은 제가 부산에 있는지 몰라요
맘편히 불러서 술한잔 사달라고하기도 힘들고
오늘따라 약한모습 많이 보여서 미안해요
꿈 한번에 문자 한통에 사람이 이렇게 하염없이 무너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