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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휴대폰·한국영화의 공통점
게시물ID : baseball_51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람이
추천 : 0
조회수 : 8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02 12:10:39

2013.05.02 10:09 입력


류현진 선수가 어제(5월1일) 3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내용도 훌륭했습니다. 홈런 1개를 포함 3피안타 2볼넷을 허용했지만 탈삼진 12개를 잡는 위력적인 투구로 콜로라도 강타선을 농락했습니다.

방어율도 3.41에서 3.35로 떨어졌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초기 온 국민이 TV앞에 모여 열광했던 그 분위기가 재연되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류현진 선수와 박찬호 선수는 ‘결정적’인 차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한국인,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메이저리그 선수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박찬호 선수는 엄밀히 말해서 메이저리그가 양성한 선수이고, 류현진 선수는 국내에서 키워낸 선수라는 점입니다.

90년대 말 박찬호 선수가 활약하던 메이저리그에는 동양계 거물 선수 두 명이 있었습니다.

한명은 당연히 박찬호 선수이고, 나머지 한명은 일본계 노모 히데오 선수였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LA 다저스에 스카웃 된 뒤 마이너리그에서 담금질된 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고, 노모 히데오 선수는 일본 리그에서 단련을 받은 뒤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활약이 주목되는 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 리그 수준이 향상돼, 그 결과 국내 선수가 미국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고도 메이저리그에 투입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보인 것입니다.

 

http://www.wnews.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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