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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96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Aimar.16★
추천 : 0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8/04/17 20:04:50
1학년 후배님들하고 시내에서 밥먹고 걸어 돌아오는길.
언제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라
몹씨 쌀쌀했는데.
여후배님이 갑자기 나에게 팔짱을 끼는것 아닌가.
화들짝 놀라서
'어이 왜이래;'
라면서 팔을 뺄려 했는데.,
'왜요?'
라니;
'아니 뭐, 익숙치가 않아서;'
라고 말하니 왈
'신경쓰지 마요, 요새 이런거는 아무나 해도 괜찮아요, 날도 추운데 그냥 이렇고 가요 오빠'
허. 뭔가 이상함.
2학년 마치고 군대를 갈 떄까지 전혀 없었던 일인데;
요즘은 뭔가 많이 개방적인건가
아니면 다 그런데 나만 꽉 막혀서 산건가;
길가에서는 사실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교내로 들어섰을때는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여 불편함이 이루 말 할 수 없었음.
진짜 뭔가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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