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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레닭박사>님의 양갱나눔 인증!(엑박떠서 다시씀 ㅜㅜ)
게시물ID : cook_40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칙칙폭폭땡
추천 : 22
조회수 : 9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03 00:46:00

뭔가 이상한 걸 느끼고 다시써요... 사진이 엑박 ㅜㅜ

한시간 동안 쓴 글이 엑박이라니!! 엑박이라니!! (근데 댓글로도 아무도 안알려줌...)

 

 

안녕하세요?! 오유여러분

어제인가 아라레닭박사님의 양갱나눔 글에 팥덕후라며 글을 올렸는데......

당첨되어서 메일이왔어요*.* 얼씨구나~

6시쯤 택배가 왔는데 저는 학교갔다 오느라 (술마시고 노느라) 11시에 집에 와서 끌러보았습니다.

엄마와 동생이 후기를 위해 참아주었어요!

무지무지 상냥하시고 친절한 말투에..얻어먹는 것도 감사할 따름인데 착불로 보내시라고 했는데

나눔하시기로 마음먹으셨다면서 그냥 완불된채로 보내셨더라고요 ㅜㅜㅜ(지금 보니 택배비도 5500...ㅜ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ㅜㅜ

 

 

 

 

 

그런데...댓글에

팥덕후라 꼭 먹어보고싶어요! 라고 했는데...

택배상자에 덕후ㅇㅇㅇ님ㅋ이라고 왔어요.....어멋........부끄러워

 

안에 열어보니

예쁜 상자가 뽁뽁이로 포장되어 있었어요 ㅜㅜ 세심한 배려!

 

 

그리고 덕후인 저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크래커랑 캔디가 포장되어있었어요... 양갱으로도 고마운데 ㅜㅜ

 

 

귀여웡...*-_-*

 

 

 

폰카라서 화질구지네요..

냉장보관 냉동보관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셨지만^^:;

지금 아빠 드릴꺼 다섯개 빼고 다먹었어요^^^^^^..............나란 팥덕후...못난 팥덕후...

 

 

카톡으로 계속 조금 밖에 못보내드려서 죄송하다고 그러시더니..

웬걸....

 

 

 

조금은 커녕 왕창 보내주셨어요....

11시에 양갱 파티를 벌였습니다..

 

 

예쁘고 귀엽게 복자가 써진 양갱이 있었고, 팥맛과 고구마맛 같았어요 (제 미각이 맞다면..)

유리에 비친 어무이 얼굴은 실수..

... 겁나 맛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까먹었습니다....

팥덕후로서 평가하자면!

가장 큰 장점은! 안달아요

.. 슈퍼에서 양갱사먹으면.. 끈적끈적하니 설탕(?)이랄까. 팥이나 고구마에서는 날 수 없는 인위적인 단 맛이 나잖아요

약간..입에 남는..... 뭐랄까... 끈적이는 단맛..

이 양갱은 그런 거 없이 깔끔하게! 적당하게 달아요!

그래서 손으로 먹고서도 막 끈적이게 남는게 없고 깔끔해요!

엄마나 저나 막 설탕이나 인공감미료의 단 맛을 싫어해서 떡이나 빵같은거 안 단 집으로 찾아다니는데 완전 엄마도 맛있다면서 폭풍흡입하셨어요

아파서 누워계셨는데 일어서서 일곱개(거짓말 아니고 진짜로) 드시고 가심...

두 번째 장점은 밤이 콕콕 많아요!!

오독오독 씹히니 정말 맛있습니다!!!

단점은..

다이어트 중인데 자제력을 잃었어요...

마치..

 

 

 

이렇게요^^....

<아라레닭박사>님 손수 만드신 양갱 나눔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신경써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내일 이사인데 덕분에 힘내서 이삿짐 잘 나를 것 같아요^^*

다음에는 사먹을께요 ㅜㅜ!!!!!

마지막으로 우리집 강아지입니당

애절한 눈으로 쳐다보지만

감히 강아지따위가 먹을 음식이 아니기에 내가 다먹음.

 

 

 

..이제 사진 보일까요....(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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