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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만든 기계.
게시물ID : phil_5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id데이지
추천 : 0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03 08:56:23

우리는 사람이죠. 그리고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이 많으면 좀 문제가 있죠. 사회적 시선으로 ㅇㅇ...


자신의 지금 사회에서 어느 계층이냐에 따라 자기의 시간이 생길지 안생길지가 결정됩니다.

자신의 시간이 생긴다면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죠.


행복은 무엇이고 나는 왜 사는가? 내 목표는 무엇인가.

정말 내가 숨쉬는 가치는 있는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리고 여러 사이트나 자필로 써서 기록을 합니다.


반면 시간이 없는 힘든 일을 하고 매일 기계같이 사는 사람들은 그럴 여유도 이유도 없죠.

항상 반복되는 일 그리고 사고 터지면 듣는 소리 등으로 스트레스만 늘어갑니다.

그런데 행복은 무엇이며 내가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고찰을 할 수 있을까요?

그럴리 없죠. 그 사람들은 말합니다.


"행복이 뭐? 그딴거 내가 어떻게 알아!"


자신의 처한 상황 그리고 미래에 있을 기계같은 삶.

힘들지만 자신이 떠안은 가족 그리고 자신의 속에서만 발버둥칠 꿈이라는 씨앗.

쌓인 스트레스를 남들과 대화하면서 풀어가면 그나마 좋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그게 심화되서 결국 자살까지도 합니다.

물론 노동자만 그렇다는게 아니라 사무직이라도 남이 보면 좀 한가해 보일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도 쌓인게 많고 매일 잘 안 풀리고 스스로 미래를 버리게 만드는 자살을 시도할 수 있죠.


같이 세상에서 숨을 쉬고 같이 움직이는 사람으로써 작은 도움은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맞다면 같은 사람을 도와주세요. 주위에 얼마든지 힘든 이웃이 있습니다.

약간의 관심만 갖는다면 내일 죽을 운명인 사람도 살릴 수 있습니다.

다른 계층이라고 깔보지 않고 존중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매일 기계같이 일을 하는 사람도 자신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가서 대화를 하기만 해도 충분히 그 사람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이란 아주 작은 것이면서 큰것이지요.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므로 다른 사람의 행복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행복 시작은 나라의 큰 행복으로 커집니다.



뭔가 애매한 글인데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패턴적인 사람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좋겠다 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웹상에서 만난 사람인데 자주 대화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세상과 이별하지 않도록 해야 했는데...

이별하고 나서야 대화를 왜 자주 해주지 못해서 그 사람을 고독하게 만들었는가? 라고 스스로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만약 얼굴은 보지 않았어도. 자주 대화를 하고 힘든 일은 서로 공유 했다면 그 사람은 지금도 숨을 쉬었을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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