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아주 가까운 분 중에 집안 반대 무릎쓰고 결혼해서 살림차리신 분이 계시는데
늘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결혼은 남자 인생의 무덤이다.'
'멍청한 남자나 결혼하는 거다.'
'마누라는 결혼하면 자식 밖에 안챙기더라.'
누구냐구요?
저희 아버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