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과 동시에 어린이날이네요 저 빵점짜리 아빠는 늦게야 퇴근이네요.. 집사람 혼자서 아이들과 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다녀왔다고 사진을 올려놨네요 일하면서 그사진 보고 가슴 한구석이 찡하네요 ㅎㅎ 저도 아빠기는 한가봐요.. 배움이 싫다고 자유가 좋다고 몸부림 치던 학창시절이 후회가 되는 지금이지만 저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 저랍니다.. 내일이면 집사람 생일인데 줄꺼라곤 퇴근길에 사든 케익뿐이네요 무뚝뚝한 제 마음을 당신은 알아주겠지?? ㅋㅋ 애들 엄마 고생하고 힘든거 내가 잘 알아 조금만 잘 견뎌서 우리 좀 더 멋진 미래에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