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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초딩한테 말 걸었다가 변태됨ㅋㅋ
게시물ID : gomin_684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레
추천 : 3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5/06 00:28:07
토요일 아침에 출근하는대

엘리베이터에서 초딩한테 말걸었다

변태취급 받았어요 어이가 없으므로..



본인은 아파트20층에삼 네아이 아빠임

큰딸이 12살임 본인 32살 젊은 아저씨임

토요일 아침 회사에 볼일이있어서 아침에

출근함 15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춤

큰딸 또래쯤 되보이는 아이가 탐

그아이 타자마자 식빵 종나 읆조림

들어보니 시내쪽으로 가야하는대

약속시간이 늦었나봄 사건은 이때부터  시작됨

학생 아저씨 시내쪽으로 가는대 늦었으면 

가는길에 내려줄까? 이렇게 아빠미소를 띄며

말했음 이게 문제 였나봄ㅜㅜ

그학생 헐~이러더니 어딘가로 톡함

아무대답도 없길래 주차장으로 이동함

우리 아파트는 자상주차장이 없음 지하주차장임

차에 도착해서 시동걸고 예열하는대 어떤 아줌마

뛰어옴 그러더니 욕함 뭐지? 이러는대 아줌마

다짜고짜 차문염  그러더니 변태새끼 식빵새끼함

순간 패닉옴 뭐지 이상황은? 이러는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학생 내려옴ㅡㅡ

그 학생 엄마였음  아줌마가 그럼

야이 개아들아 왜 내딸 한태 찝쩍대???

ㅡㅡ;;;;;;;;;;;;;;;;;;;;;;;;;

그랬음 요즘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오해 했나봄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어

자초지종 설명함 근대 안통함 ㅜㅜ

아파트 주민들 한둘씩 모임

난 개쪽팔림 정신이 없었음 뭔 말을 해야하는대

어이 없어서 어 어 이말만 되풀이함ㅡㅡ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부녀회 회장님 오심

그러다 마는님 나오심 그러다 따님 나오심 ㅜㅜ

내편 다나옴 나 이아파트서 5년살았음

분리수거 음식쓰레기 버리면서 부녀회에서

인지도 높음 여론은 내쪽으로 기울고있음

애기 엄마도 만약 내 남편이 딴맘있었으면

cctv없는대서  그러지 엘리베이터에서

그러냐고 따짐 무고죄로 니년 고소한다고 화내심

경비실 가자고함 학생엄마 점점 패기 사라짐

그러더니 지 딸대리고 올라감 ㅜㅜ

아무리 세상이 흉흉하다해도 이건 아닌거 같음

나도 생각없이 행동했다고 마느님이 떡 사다가

그 학생네 주고 안면트고 오라함  시키는대로

다하고 왔는대 이건 아니지 싶음..

내가 이상한건지 아님 흉흉한 세상이 이상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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