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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첫사랑을 보고 싶어요..
게시물ID : gomin_22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_T
추천 : 12
조회수 : 82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8/04/26 02:35:07

안녕하세요?

한 일년전 (아직도 기억나네요..정확히 07년 1월 4일 일거예요..그 아이 생일 다음날이였으니..)

정말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좋아했던 아이에게 고백을 하고 나서 차인이후로..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거 같네요..다들 잘 있으셨나요? 고민계시판 가족분들은?

(리플이나, 비로그인 글은 썼지만요..)



오늘은 너무 힘들고 짜증나서.....혼자 집에서 술한잔 했네요..

왜 이렇게 나쁜일들은 혼자 안오는걸까요..




너무 힘드니까....갑자기


첫사랑이 보고 싶네요..


예전에 글을 올렸다시피...앞으로는 친구도로 지낼수 없을거 같다며 차여..

얼굴조차..연락조차 못하며 지내던 그친구가..



너무 보고 싶네요.......



제가 차이고 얼마안가 남자친구분을 만나 너무너무 다정하게 사귀던 그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요.......




절 안봐도 좋아요..

그 웃음이 절 향하지 않아도 좋아요...

한번만 당신의 웃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나도 이제는 여자를 사귀어 보고 싶어서, 더이상 혼자이건 싫어서..

소개팅을 해서 매일 연락하며..지내는 여자아이도 있지만..


언제나 가슴속엔 당신만이 자리잡고 있어요..



소개팅을 한 아이에겐 너무나도 미안하고...부끄럽지만..

전 아직 그녀를 잊을수 없나봐요......



내 능력보다 조금은 좋은 직장도 들어갔겠다, 이제 그녀를 잊고 여자 친구를 만들기 위해 소개팅 아이에게서,

그녀와의 다른점만이 눈에 띄일정도니까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사랑은 망각의 동물이라는데....


왜 전....그 아이를 잊지 못하는걸까요?


왜 이토록 그 아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는걸까요........









이제는 여자친구를 한번도 안사겨봤다고 말하면 이상한 취급을 받는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전 그 아이를 잊을수가 없네요..


봄바람처럼 상긋했던 그 아이를요....








P.S 그냥........혼자 집에서 술먹다....갑자기 청승떨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그냥 힘내라고 한마디씩만 부탁드릴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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