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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 모습이 미래의 나다!!!!!!여러분!!
게시물ID : soju_21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빙그레
추천 : 2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08 02:23:07

밀려오는 대출금

 

방세...세금....

 

저는 계획도 없이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아니 일을 그만 관뒀었습니다..

 

나는 잘될꺼야라는 보이지도 않은 뜬구름에...

 

일이 싫어서 그만둔지 5개월 정도 됫네요

 

근데 더 웃긴건 전 지금 게임에 빠져서 살만 찌고 있습니다.....

 

햐..... 나름 잘나가고 했던 사람이 지금은 일을 그만 두고 하루에 만원만 있으면 겜방가서 담배나 뻑뻑 피면서

 

하루살이 인생마냥 게임이 나인냥... 이러고 5개월 동안 사네요

 

매일 같이 전화와요 카드 대금.. 대출금 ...

 

안받습니다......

 

근데 밥은 먹어요 .... 또 술도 먹습니다... 인생을 잘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돈없어도

 

이것저곳  술사주는 이가 많습니다...

 

그분들은 저에게 항상 이럽니다..

 

넌 특이하고 똑똑해서 정말 성공할꺼라고 ,.... 저도 난 지금 쉬고 있고 사업을 준비하고 공부를 하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답변을 합니다..

 

하지만 전 일어나서 담배 물고 겜방가서 게임하는게 전부 입니다....

 

공부 사업은 커녕 게임 스펙 늘리느라 정신이 없어요

 

오늘 만원 있는걸로 소주 한병사서.. 프리퀸시라는 영화를 봤어요

 

정말 가슴이 따듯해 지더군요 ....

 

저 같은 생각.. 아니 저같은 뜬구름 잡는 사람들 많을 겁니다.... 보이지 않는 ... 나는 정말 잘될것이다...

 

타고난 운명이다.... 부질 없는 것 같아요 ..

 

내일이면 어버이 날인데 부모님께 돈이나 부쳐 달라고 해야되는 제 비열한 생각이 ..

 

가슴을 휘졌습니다..

 

저는 열정적인 사람이였습니다..

 

그 누구보다 돋보이는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는 이제 없습니다...............

 

저를 믿고 사는 부모님께 송구 스럽고 ..참...

 

부족한것 없는 가정에서 자라... 부족한것 없이 생활하다가....

 

철이 들었는지.... 부모님의 주름살에  ...  부모님의 자리는 영원하지 않을꺼라는 생각에

 

제가 얼마나 무능력하고 병신 처럼 살았는지..... ..

 

눈물없는 고백이네요 ... 인터넷이..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

 

요즘 오유를 뜸 했는데.... 고민 게시판이 사라졌더군요 ..하도 이상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그런가?ㅋ

 

진짜 저보다 더 힘들게 사시는 분도 게시고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좋은분들이 있을거에요 ..

 

근데 중요한건 프리퀸시라는 영화를 보면서...

 

오늘의 ..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공의 기준은 다릅니다..

 

하지만 행복의 기준은 같은거같아요 ...

 

마누라. 부모님. 친구..

 

제가 좀더 마누라. 부모님 친구를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면 .. 행복해 질거 같아요

 

웃고 싶습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일 사랑방이며 뭐며 다 뒤져서

 

땀을 흘리고 일하고 싶네요 ...

 

여러분!!!

 

지금의 내 모습이!!!!

 

미래의 제 모습인것 같습니다!!!

 

정말 ...

 

힘냅시다.... 윈윈 합시다..

 

술한잔에 두서 없이 갈긴 제 글을 봐 주셔서 감사하고

 

이글을 보는 당신은 행복할 것이며..

 

사랑을 할것이며(남자는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ㅋ)

 

성공 할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오유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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