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볼지 모르겠지만.. 홍대전철역 근처 횡단보도에서 누가 지갑을 떨궜는지 바닥에
두툼한 지갑이.. 주워서 괜히 연락처 알아본다고 뒤지다 욕심날것 같아 펴보지도 않고
앞에 있는 화장품상가에 맡기고 집에오면서 생각해보니 공적기관도 아닌데 맡긴게 좀...
물론 거기 계신분이 신뢰는 가게 생기셨는데 혹시나 해서 집에와서 홍익지구대에
연락해보니 화장품가게 여자분께서 연락하셔서 찾으러 갔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