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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273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꽉찬저금통
추천 : 3
조회수 : 91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5/09/12 14:32:05
안녕하세요. 저는 매콤하게 공부하는 고2의 여학생입니다 +_+;;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몇 주 전부터 간간이 일어나는 쬐그만 사건 때문인데요. 얼마 전 부터 신문이 하루 걸러 안오고 그래서 열이받은 저희 어머님께선 신문사에 항의를 했죠. 제대로 넣는 거냐 안 넣는 거냐 이러시면서요/ 그런데 신문사에서는 꼬박꼬박 제대로 넣었다데요. =_=;;; 그래서 신문사 아자씨하곤 담판을 못 지어놓고 그냥 며칠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학교 숙제하고 있는데 저희 옆집 아저씨께서 신문을 쓰윽 가져가시더군요...;;;;;; (저희집은 복도식 집이라 잘 알 수 있었음돠..) 그런데 그 아저씨한테 다짜고짜 신문도둑이라고 몰아부칠 수도 없고 시사를 빠삭하게 알아야할 고딩이 신문을 안 볼 수도 엄꼬... 그래서 대문에 문구를 좀 적어놓으려고 하거든요. 근데 뭐라 해야 할지 퍼뜩 생각이 안 나네요. 오유인 여러분들 옆집 아저씨께서 마음 안 다치시고 신문을 그대로 둘 수 있는 쎈쓰! 를 발휘할 문구를 좀 생각 해주세요.. 부탁임돠..ㅠ0ㅠ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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