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3아들과 봤습니다.
오프닝으로 나온 옐로우 몬스터의 보컬이
무대뒤에서 슬래쉬를 직접 봤는데 정말 젠틀하더라고 하더군요.
이어진 공연은 정말 좋았고,평소 냉소적이고
나서기 싫어하는 아들이 절로 헤드뱅잉을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슬래쉬의 무대매너는 정말 감탄. 성실하게 연주하고
관객을 존중하는 모습에서 최고의 기타연주력에
인간미마저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내한공연때 놓치지마시고 꼭 보셨으면 합니다.
Sweet child o'mine 떼창의 감동ㅠㅜ
사진화질이 구려서 죄송합니다.
슬래쉬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서울공연과 옐로우 몬스터즈에 대해
언급해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