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최고의 HIT는 우의 윤봉길의사의 36촌 손자라는 파란지붕 대변인 윤창중이
방미 수행 중 미국시민권자인 주미대사관 인턴녀를 성추행한 사건..
이로 인해 남양유업 폭언 사건이 묻혀졌다.
또 헌정이래 전무후무한 윤창중의 사건은 정통시사주간지 시사IN 주진우 기자의 사전구속영장신청 기사와
한효주, 한혜진 등 한씨연예인들의 관련기사들로 가려지고 덮어졌다.
이 모든 일들이 하루 안에 스펙타클하면서도 꼼꼼하게도 일어났구나!
더더군다나 레이디가카께서 성범죄 등 4대악을 척결한다 했건만
대변인같은 측근이 그 척결대상이 되는 비극을 맞이하니
마치 삼류영화의 한장면과도 같다하지 아니할 수 없다.
그리고 정부의 고위관료가 미국에 외교하러 가서 그런 짓을 저질렀으니
이같은 국제적 망신은 어떻게 할것인가!
풀어야 할 의혹은 반드시 풀어야 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
발찌를 차던 거기를 자르던 말이다.
경질로 끝나서는 아니된다.
쥐소굴에 이어 닭장판이 되어가고 있는 나라꼴을 보자니
쪽팔려서 계란조차 먹을 수 없어진다.
더 웃긴 건 이런 일이 터져도 한나라당 아니 새누리당에는
별 타격이 없다는 점이다.
그게 가장 큰 유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