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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자친구 많이 다쳣다던 사람이에요~
게시물ID : gomin_690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잇쑤마§
추천 : 14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5/11 09:33:59

어제 아침에 가서 안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신경 2개중에 하나는 운동신경 이래요....

손가락 손목은 쓸쑤 잇는데 오른쪽 팔 어깨를 못쓰게 되었네요 어깨쪽은 꼬집어도 감각이 없구요

그래서 신경수술을 해야 한다고

다른병원 수술을 권해서 바로 다른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그 큰병원에서는 하는말이 이어도...

성공하고 실패하고를 떠나서...성공을해도 반신반이라고 하드라구요.,..얼마나 힘들던지...

우리 옮겨주신 119구조대원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오유인이셧군요 ~!

그래서 월요일날 2차 수술 받습니다

계속 절망적이였어요 어제는 정말..

변호사 선임같은건 어제 경찰서 가니깐 차후 문제 라더군요

전과도 있다고 하는거 같구요

판사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처벌은 강하게 받을꺼 같다고 하더군요

형사님들도 저 마음을 아셧나봐요~좋게좋게 잘이야기 했었습니다 구속영장 발부대서 바로 구속시켯구요 24시간대면 풀어줘야한다고해서

진단서 받을려고 얼마나 뛰어 당겼던지....

햐,...또 절망적인소식은 그사람 미친넘이 가족도 없구요 진짜 하수구 인생을 살던사람이더라구요

재산도 없구요 진짜 더러운놈이네여....이세상에선 없어져야 할놈....밑바닥 혀로 햛는 사람이더라구요...

재판에서 배상해줘라 라고 한다고 남겨주신분이 있더군요 형은 그대로 받구요~

그러케 잘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

가족도 재산도 없는사람은 민사를 넣어도 아무것도 안된다고 하드라구요...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일단은 구속되었으니 형은 무조건 살게 할껍니다 진짜 개같은.....

아! 그리고 기쁜소식이 하나 있는데 요기 의사선생님이 어제 오셔서 자기가 100%로는 아니더라고 60%로는 돌리겠다고

100%되는 경우도 있다고 희망있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기뻣습니다 너무 감사 했구요

술집에 가셔서 싸움이 나면 바로 그자리 피하세요 절대절대 말린다거나 하시지마세요...제발..

정말 사고당일이랑 어제는 내가 여자친구 앞에 있어야 햇는데 ....여자친구를 먼저 피신 시켜야했는데...

라고 후회만 했는데 어제 의사선생님에게 희망적이 얘기 듣고

많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제가 웃어야 환자도 웃을테니깐요 ...

여자친구도 지금 잘웃고 농담도 잘하고 합니다 어제 응원글도 다 보여드렸구요 ㅋㅋ

지금은 월요일 수술때문에 수혈을 받고 있는데 자고 있어서 병원용 컴터 오백원넣고 쓰고 있어요 ㅋㅋ

수술 잘 되길 빌어주시구요 !

혹시나 법쪽으로 잘 아시는분이나 경험 있으신분있으시면 카톡아뒤를좀 ㅠㅠ 아니면 댓글로 대충 해결방안을...

법쪽으로는 형사에게 대충 다 듣고 왓는데 혹시라도 방법이 없을까 해서요;;; 워낙 없는사람이라..변호사를 선임할 필요도 없다고 하시는거 같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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